김선희 | 도서출판 숨쉬는 행복 | 8,000원 구매 | 2,500원 1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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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3-02
오만과 교만은 누구에게나 관용을 베풀지 않는 듯 합니다.
풀잎들이 마르고 사람들의 정을 마르게 하는 슬픔이 됩니다.
새로운 새싹을 틔우기 위해서라도 모두에게는 겸손이 필요하듯 요즘 세대의 낙엽이 뒹굽니다.
나뭇잎 한 장 같은 마음이라도 고왔으면 합니다.
깨끗한 이슬을 담을 수 있는 풀잎 한 장의 마음으로 다가오는 새날들이 이어졌으면 합니다.
교만의 파편들까지도 주어 담아서 열매로 만들 수 있는토끼풀같은 마음,
오늘 주어지면 좋겠습니다.